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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훈  님의 글입니다.
키르키즈스탄 선광야 소식입니다 2009-10-19 13:27:00, 조회 : 823, 추천 : 164

할렐루야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 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엡3:20-21)



늘 부족한 저희들 안에서 자신의 뜻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10월 6일에 다시 한국으로 나오게 되었고 지금은 광주에서 글을 드리고 있습니다. 8월 29일에 키르기즈공항에서 받은 1개월 비자로 그 나라에 들어간 이후 체류비자(보통1년씩 받았고, 최근에는 주로 3개월씩 줌)를 끝내 받지 못했습니다. 함께 사역하시는 최장로님 부부가 3개월 비자를 받았기에 저희도 기대를 했는데 저희는 거부 당했고 10월9일까지 출국하라는 출국비자를 주어서 날자에 맞춰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에 처음 나올 때 보다는 더 심리적 부담이 있고 하나님의 어떤 뜻이 있는지를 여쭙고 있습니다. 그 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역은 우선 그곳에 있는 선교사님들께 맡기고 왔습니다. 여권과 비자를 바꿔서(비즈니스 비자 등) 다시 들어갈 수 있도록 시도해보겠습니다. 그러나 혹시 벽에 부__히면 선교지 변경 등 하나님의 뜻이 다른 곳에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일 위에 모든 것이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뜻이 있는 줄 믿습니다. 이 중요하고 긴급한 일을 위해 함께 기도부탁을 드립니다.



사실 키르기즈에 있을 때에는 보안 때문에 소통이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그곳에 있는 한국대사님의 말이 이메일 등은 그 나라 사람들에게 게시판에 공고하는 것과 같이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저희 집이나 사무실에서 접속하는 인터넷의 모든 내용들이 그쪽 정보당국의 사람들에게 그대로 노출되고 집전화나 휴대폰 통화 내용은 물론, 수화기가 내려져 있어도 전화기 옆에서 대화하는 내용들은 모두 도청이나 감청이 된다고 해서 여간 조심스러운게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기도편지를 보내기 위해 야후에 새 메일 계정을 만들었고, 이 계정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이 계정은 저희 집이나 사무실에서는 열어보지 않고 시내의 pc방에 가서 보내곤 했습니다. 이 메일 계정도 종종 바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답신은 어느쪽으로 하시든 늘 확인합니다.



요즘에는 성경을 더 체계적으로 공부해야겠다는 도전을 받고 있고, 영어, 러시아어 등 외국어에 대한 도전, 그리고 가정, 자녀교육, 내적치유 등에 대해 깊이 학습하고 싶은 욕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것들은 저희 가정을 위해서 필요하고 사역을 위해서도 매우 필요한 것임을 실감합니다. 돌이켜보면 그동안 저희에게 독서량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되는 대로 기도와 함께 책을 좀 많이 읽으려고 합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어떤 환경가운데 있던지 주님 안에 있다면 우리를 통해 주님의 열매가 많이 맺히리라 믿습니다. 우리를 통해 각자의 처소에서 하나님의 뜻이 풍성히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상황의 변화가 있을때 다시 소식드리겠습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저희는 광주(광역시) 처가 쪽에 있을 것입니다. 다시 소식 드릴 때까지 평안하십시요.

*한국연락처: 010-8210-3109,  070-8628-0102



2009. 10. 13



선철웅 이명희 (요한,주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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